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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초의 이론
| 작성일 | 2008-01-10 (목) 17:18 |
| 분 류 | 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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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寫眞.photogreaphy) 일반적인 사진의 개념은 물체로부터 발사 또는 반사된 빛을 렌즈 등에 의해 물리 적으로 상(像)을 맺게 하고, 그 상을 화학적으로 처리시킨 것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빛의 에너지 방사에 의해 감광재료에 생긴 변화를 잠상이라 부르고, 그 효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처리를 현상이라고 하며, 상을 영구적인 것으로 하기 위한 처리를 정착이라고 한다. 사진(photograp)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의 '빛(phos)'과 '그린다(goaphos)'에서 나온 합성어로 '빛으로 그린다' 즉 광화(光華)라는 듯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사물의 형태를 '사실대로 베껴내다' 또는 '사실과 닮았다'라는 뜻으로 사진(寫眞)이라고 명명하여 오늘날까지 쓰고 있다. 카메라(camera) 일반 물체를 촬영하여 기록하기 위한 기계장치이다. 원근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가들 사이에서 이용되었던 카메라 옵스쿠라가 사진술의 발명을 축진 시키는 계기가 됨으로써, 사진을 촬영하여 기록하는 도구를 카메라라고 총칭하게 되었다. 카메라의 형식에 따라서 일안반사식카메라, 이안반사식카메라, 콤팩트카메라, 인스턴트카메라 등으로 구분하다. 일안반사식(一眼反射式)카메라(single lens reflez camera) 간단히 SLR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가 렌즈 위에 설치된 45°경사진 거울에 의 해 90°방향을 바꾸어 필름면과 같은 거리에 위치한 포커싱 스크린에 반사되어 상을 맺게 한 파인더를 가진 카메라이다. 이 방식은 촬영되는 상과 같은 이미지를 파인더를 통해 관찰할 수 있어서 교환 렌즈나 다른 광학장치의 부착이 가능하므로, 현재 사용되는 소형카메라의 대표적인 형식이 되었다. *미러쇼크와 촬영 순간에 파인더의 관찰이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지만, 기동성이 뛰어나므로 노출 및 초점조절이 자동화되고 전자화되어 기동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미러쇼크(mirror shock) 일안 반사식 카메라에서는 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미러가 상부로 튀어올라 렌즈를 통과한 빛을 필름의 감광유제면에 노광시키고, 셔터가 닫힘과 동시 에 미러는 다시 원래 위치로 되돌아온다, 이와 같이 튀어오른 거울에 의한 충격을 미러쇼크라고하며, 이것이 강하면 카메라 자체 흔들림의 원인이 된다. 셔터(shutter) 촬영시에 감광재료에 필요한 노광량을 조절하는 개폐장치로서, 보통때에는 감광재료에 빛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차광하는 역할을 하다. 셔터에는 셔터날개의 개폐에 따른 렌스셔터 형식과 필름 면의 앞에서 좌우 또는 상하로 두 장 이사의 막 또는 날개가 이동 노광을 주는 *포컬 플레인 셔터형식이 있다. *포컬플레인 셔터(focal plane shutter) 초점면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포컬 플레인 셔터 또는 FP셔터라고 부르는데, 선막과 후막이라고 부르는 2매의 천이나 금속막으로 이루어진 셔터이다. 선막과 후막의 간격(slit.틈)이 어떤 속도로 진행되는가에 따라 셔터 속도가 정해지는 구조인데, 대개 막의 진행속도는 일정하게 하고 막 사이의 간격을 달리하여 셔터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이 셔터는 초점면이 필름면 바로 앞에 설치함으로써 렌즈 교환이 자유로우므로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개발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리프셔터(leaf shutter-이안 반사식 카메라에 주로 쓰임)에 비해 고속의 셔터속도를 내기 쉽다. 셔터 막이 좌우로 움직이는 좌우식과 상하로 움직이는 상하식이 있는데 구조상 좌우로 움직이는 좌우식에 비해 상하식이 주행거리가 짧기 때문에 고속의 셔터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플래시 동조 또한 더 빠른 셔터 속도로도 가능하다. 셔터속도(shutter speed) 셔터 속도는 한 스톱에서 다음 스톱의 차이가 시간적으로 2:1 이 되도록 규정되어 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셔터 속도는 1, 1/2, 1/4, 1/8, 1/15, 1/30, 1/60, 1/125, 1/250, 1/500, 그리고 1/1000초이지만 근래에 새로 개발된 카메라들은 더 길러나 짧은 셔터 속도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 조절 셔터는 실제적으로 표시된 속도와 거의 정확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기계식 셔터는 각 표시속도의 약 반 스톱 정도의 오차를 갖는다. 1)저속 셔터 :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있는 여성을 1/30초로 찍을 경우, 화상이 크게 흔들리고 전체 색이 흐르는 듯 묘사되어있다. 2)중간 셔터 : 1/125초로 찍으면 저속으로 찍을 때보다 윤곽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다리는 사람의 경우 팔과 다리는 조금 흔들림이 나타난다. 3)고속 셔터 : 1/500초로 카메라를 향해서 전속력으로 움직이고있는 피사체의 모든 움직임이 정지된 상태이다. 격하게 움직이는 팔과 다리의 한 순간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I 셔터(instant shutter) 일반적인 셔터로 1/1, 1/2, 1/4, ..........1/250, 1/500, 1/1000,등.. B 셔터 (B shutter) 셔터눈금에 기록도어 있는 이 기호는 벌브(bulb) 노출, 즉 스트로크를 누르고 있는 사이에만 셔터가 열려 있는 것을 표시한다. T셔터 (T shutter) T 셔터는 1분 이상의 장시간 노출용으로 셔터를 한 번 누르면 셔터가 열리고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셔터가 닫힌다. ☞일반적인 셔터 표시 일반 적으로 셔터 스피드가 60이라는 것은 60분의 1초(1/60)를 말하는 것으로 아주 짧은 시간을 의미한다. 셔터의 일반적 기능 1)광량을 조절한다 2)동감(動感)을 표현한다 i>흔들림 - 예를 들어 달리는 사람에게 속도를 맞추어 촬영하면 사람의 몸보다 더 빨리 움직이는 손이나 발등이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흔들림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ii>흘리기 - 예를 들어 야경에 자동차 불빛을 찍는 것과 같이 B 셔터나 T셔터와 같이 느린 셔터로 필름 안에서 피사체를 흘려보내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피사체와 그 배경 사이의 콘트라스트 차이가 별로 나지 않으면 피사체가 나타나지 않는다. iii>panning(추사) - 달리는 사물의 카메라로 쫓으며 찍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셔터 속도로 흔들림의 양을 계산하는 것과 변화가 많은 배경을 찾는 것이다 iiii>정지 - 정지는 사진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효과이다. 빠르게 운동하는 물체를 빠른 셔터로 화면에 정지시킨 것이다. 이때는 보통 1/500이상의 빠른 셔터로 찍어야 하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데드 포인트(dead point)를 찾아서 찍으면 느린 셔터로 잘 끊을 수 있고 또 정지 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데드 포인트 = 사점(死點) 왕복 운동하는 물체의 정지점을 말한다. 즉 이동하는 피사체가 이동방향을 바꾸는 순간 속도의 정점(頂點)이 이에 해당하는데, 예를 들면 높이뛰기 선수가 뛰어오른 후 다시 떨어지는 포물선의 꼭지점을 말한다. 촬영에서는 초고속 셔터가 아니더라도 정지된 운동감을 표현하기 위해 미리 예측하고 이 순간에 셔터를 누른다. 노광(露光.exposure = 노출) 감광재료의 감광면에 빛을 주는 것을 말한다. 노출과 같은 의미이나 일본의 광학용어 원안작성 위원회에서 수동측의 감광재료를 주체로 한 경우에는 노광으로, 그리고 안간이나 또는 조리개, 셔터 기구 등 빛을 주는 측을 주체로 한 경우에는 노출로 정리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우, 카메라에서 셔터로 감광시키는 것을 노출이라 하고, 그 밖에 인화나 반전현상 때 빛을 주는 것은 노광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적정노출(correst exposuer) 촬영시에 감광재료의 감도에 맞는 가장 적절한 광량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인화시나 적정광량을 조절하는 것은 통상적으로 적정노광이라 구분한다. 촬영시에는 노출계의 지시 광량을 기준하여 사진가의 감성적 조절로 조리개와 셔터의 조합을 선택하여, 인화시에는 노광시간을 몇 번 바꾼 시험인화에 의해 적정노광량을 결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장시간 노출의 경우에는 상반칙불궤라는 감광재료 특성에 의해 노출계가 지시하는 적정노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약간의 과부족은 *관용도라는 감광재료의 특성에 의 해 구제 받을 수 가 있다. 노출보정(exposure compensation) 적정노출로 하기 위해서, 노출계나 카메라가 측광한 수치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오버또는 언더로 가감하는 것을 말한다. 즉 TTL이나 AE 카메라로 촬영할 경우 역광이거나 강한 반사율을 갖는 것이 화면 속에 있을 때, 피사체와 그 배경의 명암차가 클수록 TTL 노출계의 측광값 대로 찍는다면 피사체가 노출부족이 되기 쉽다. 이럴 경우 노출보정 다이얼을 사용하거나 매뉴얼 모드로 하여 조리개 또는 셔터 속도를 바꾸는 방법으로 실제로 나타난 수치보다 많은 노출을 주는 것을 말한다. 또한 필터나 중간 링, 벨로즈 따위를 사용할 때 생기는 광량부족 등으로 말미암은 노출부족을 보완하는 것도 노출보정이라 한다. *관용도(寬容度.latitude) 필름의 재현 가능한 노출 범위를 말하며.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을 상실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절한 섀도부의 디테일을 얻을 수 있는 노출 범위를 말한다.(관용도는 일반적으로 컬러사진보다 흑백사진이 더 넓다.) *디테일(detail) 네거티브나 인화에서 세밀한 묘사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기본적으로 사진에서 디테일이 란 흑에서 백까지의 단계가 풍부할수록 좋다고 하겠다. 그러데이션(gradadtion) 네거티브나 인화에서 섀도와 하이라이트 사이의 농도 단계를 말한다. 중간 농도가 풍부하면 그러테어션이 좋다고 하며 중간 농도의 범위가 좁으면 콘트라스트가 강한 사진이 되기 쉽다. 조리개(diaphragm) 렌즈를 투과하는 광량을 제한하여 필름 면에 도달되는 빛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피사계심도의 정도를 조절하고, 렌즈의 잔존수차를 줄여 해상력을 향상시키고 상면의 중심부와 가장자리의 밝기를 고르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홍채 모양의 조리개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조리개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프트렌즈에는 수차를 가변하기 위한 구멍 조리개가 사용되고 있다. 홍채조리개((iris diaphragm) 렌즈를 통해 들어가는 광량을 조절하기 위한 가림막의 역할을 하는 기구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조리개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형태는 잎사귀 모양의 얇은 철편을 여러 장 이용하여 마치 눈의 홍채와 같이 열리고 닫히게 만든 조리개로 서이를 홍채조리개라 한다. 피사계심도(被寫界深度.depth of field) 어떤 거리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 피사체가 전부 선명하게 찍히는 것은 아니고 피사체 전후(前後) 어느 범위 안에서 선명하게 찍히게 된다. 이렇게 선명하게 찍히는 피사체의 앞뒤깊이를 피사계심도 또는 피사체심도라고 부른다. 피사계심도는 촬영거리, 조리개의크기(F넘버), 렌즈의 초점 거리, 조리개 등에 의 해 변한다. 피사계심도의 특성에 따른 일반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렌즈의 조리개를 조일수록 피사계심도는 깊어지고, 조리개를 개방할수록 얕아진다. 2)초점을 맞춘 거리가 멀수록 피사계심도는 깊어지고, 가까울수록 얕아진다. 3)피사계심도는 초점을 맞춘 위치의 전방보다는 후방이 깊다. 4)렌즈의 초점거리가 짧으면 피사계심도가 깊고 길면 얕아진다. 초점거리(focal length) 렌즈에 평행광선이 입사되어 초점을 맺을 때, 렌즈의 제2주점에서 초점까지의 광축상의 거리를 초점거리라 하며 기호는 F이다. 수차(收差.aberration) 렌즈가 결상하는데 있어서 화상의 주변부가 흐려지거나 모양이 왜곡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렌즈의 결함을 수차라 부른다. 렌즈의 수자에는 구면수차, 비점수차, 색수차, 코마수차 등이있다. 구면수차(球面收差,spherical aberration) 광축에 평행으로 입사된 빛이 렌즈를 투과할 때, 렌즈의 주변부를 통과한 빛이 렌즈의 중심부를 통과한 빛보다 더 짧은 거리에 초점을 맺는 현상으로서 렌즈의 표면이 구면의 형태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상시에 생기는 결함중의 하나이다. 렌즈 표면의 형태를 비구면으로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비구면 가공에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렌즈 설계과정에서 렌즈의 + 요소와 - 요소를 결합시킴으로써 렌즈 요소 상호간에 구면수차가 상쇄되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리개를 조일수록 구면수차는 개선되므로 이를 수차 발생이 이미지에 미치는 정도를 가변하는 장치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영상예술학부 김임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