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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CPU의 역사! [제3강]
작성일 2008-01-10 (목) 17:46 
분 류 컴퓨터 
 
   조회 : 4341      
안녕하세요? 벌써 3번째네요... 코멘트에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늘은 1989 ~ 1997년까지의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1989 ~ 1997 (CPU와 OS의 격차가 문제였다)

인텔은 1995년 32비트 명령 실행에 중점을 둔 팬티엄 프로를 발표했다. 그러나 같은 해 발표된

윈도우 95에는 16비트 코드가 많이 남아 있어 제대로 성능을 낼 수 없었다. 그 뒤 인텔은 팬티엄

프로를 바탕으로 새 명령을 추가 하고 클럭을 높임으로써 격차를 매워 나간다.

인텔은 잇따라 80286과 80386 CPU를 발표했다. 그와는 달리 OS는 전과 마찬가지로 8086에 어울

리는 CPU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5년 윈도우 개발을 발표했지만 1985년에

가서야 정식으로 시장에 내놓았다. 더구나 8086을 전제로 한 OS(당시 MS-DOS에서 움직이는

운영환경이라 불렀다)로 메모리 관리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실현했기때문에 실제로는 거의 쓸수가

없었다. 당시 극히 일부 소프트웨어 업체가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그쳤다.

IBM이 80386에 알맞은 하드웨어 만들기를 주저하던 1986년 호환기종 메이커 컴팩이 기선을

잡았다. 80386을 담은 컴퓨터를 출시한 것이다. PC업계의 주역이 IBM에서 호환기종 메이커로

옮아갔다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IBM은 1987년 80386을 받아들인 PC`퍼스털 시스템/2`를 발표

했다. 그러나 종래 개방적이었던 방침을 바꾸어 라이센스가 필요한 새 버스 아키텍처MCA

(마이크로 채널 아키텍처)를 채용했다. 동시에 80286을 전제로 한 16비트 OS인 `OS/2`를

마이크로 소프트와 공동 개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80386을 본격적으로 살린 OS는 같은 해 1987년 등장한 윈도우 386부터다.

그렇기는 하지만 이 모델은 영어 이용 방식의 모니터가 가상 86모드를 써서 MS-DOS와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움직였다(당시의 윈도우 386은 한국어와 일본어 제품은 없었다). 그리고 386네이티브

모드, 286 프로텍트 모드, 그리고 86리얼 모드에 대응하는 윈도우 3.0은 1990년에 등장했다.

1980년대 후반에는 PC보다 유닉스(UNIX)가 움직이는 워크스테이션이 주목받은 시기였다.

본격적인 OS인 유닉스는 당시 시장에 나돌던 32비트 CPU기능을 완전히 살렸다.

이전의 미티 컴퓨터를 뛰어 넘는 메인 프레임에 육박하는 성능을 내기 때문이었다. 다만 각사가

모두 PC의 차별화를 꾀하여 인텔의 CPU가 아니라 리스크(RISC) CPU로 달려갔다. 1986년에는

MIPS 테크놀러지가 R2000을, 87년에는 선이 스파크(SPARC)를 개발했다. 따라서 CPU업계는

리스크와 씨스크(CISC)의 대결구도로 스피드 경쟁에 들어갔다. 이런상황에서 1993년 등장한

것이 인텔의 팬티엄이다. 그 뒤 인텔은 호환 CPU 메이커 따돌리기에 들어간다.

클럭을 단계적으로 높이면서 저클럭 제품의 값을 낮추는 전략을 폈다. 지금과 같은 제품체계와

비슷한 방법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 제품의 이익률을 지키기보다는 꾸준히 최고 속도 제품을

내놓아 구형의 값을 끌어내렸다. 호환 메이커가 내놓는 값싼 제품과 맞서려는 작전이었다.

이듬해 인텔은 팬티엄 후계무델인 펜티엄 프로를 선보였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인텔은

펜티엄프로가 등장할때 32비트 대응 OS가 주류를 이루리라 예상을 했다. 그러나 실제로

같은해 등장한 위도우 95에는 16비트 코드가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인텔은 이전의 펜티엄

클럭을 끌어올려 새로운 명령 MMX를 추가했다. 이로써 MMX펜티엄이 등장했고, 나아가 펜티엄

프로에 MMX를 추가한 펜티엄Ⅱ가 나오게 되었다.

이처럼 인텔 CPU는 성능을 높여 나갔지만 OS가 그를 따르지 못했다. 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이 늦은 데 원인이 있었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품을 당초 발표대로 출시한 적이

없고 꼭 뒤늦게 나왔다. 여기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격차가 생겨난것이다.

* 1989 : 텔, 코프로세서를 내장한 32비트 CPU Intel486
* 1990 : 토롤라, 68040(32비트, 25MHz)
* 1991 : MD, 386DX 호환 Am86DX(40MHz), MIPS 테크놀러지, R2000(64비트)
인텔 발열이 원인이 되어 486DX(50MHz) 리콜
* 1992 : AMD, 인텔로부터 Am386의 독점판매권 획득, 인텔 외부 25MHz * 내부 50MHz로
작동하는 486DX2발표, 사이릭스, Cx486SLC/DLC, IBM과 모토롤라, PowerPC601,
선, SUN MicroSPARC(50MHz)
* 1993 : 디지털, AlPha21064(64비트, 150MHz), 인텔, 팬티엄(32비트, 66MHz)
AMD, Am486DX 출하시작, MIPS 테크놀러지 R6440(64비트, 150MHz)
사이릭스 Cx486DX, 모토롤라 PowerPC603 출하시작, 선 MicroSPARCⅡ 출하시작
* 1994 : 디지털 Alpha21068(66MHz)/Alpha21066(166MHz), 인텔 내부 3배로 동작하는 DX4 출하
MIPS 테크놀러지, R4600(100MHz)출하, 넥스젠 Nx586
모토롤라 PowerPC604(100MHz)발표, MIPS 테크놀러지 R8000(75MHz) 출하
AMD K5 발표, 인텔, 펜티엄, IBM과 모토롤라 PC620 샘플 출하(133MHz)
MIPS 테크놀러지 R10000, 사이릭스 M1, 디지털 Alpha2166(266MHz)
* 1995 : 사이릭스, 5x86 * 6x86, 인텔, 펜티엄 프로 (150MHz), AMD Am5x86]
* 1996 : AMD 5K
* 1997 : 인텔 MMX 펜티엄, AMD K6, 사이릭스, 6x86MX, 인텔 펜티엄Ⅱ
인텔 모바일 MMX펜티엄...

휴~ 힘들다....

어떠십니까? 인텔과 CPU, 그리고 OS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제 마지막 시간이 내일로 다가왔네요... 내일은 1998 ~ 지금 까지의 이야기를 다뤄 볼까 합니다.

이야기의 주제는 인텔 대 AMD 의 GHz 경쟁!

1989 ~ 1997년까지는 많이 들어보신 이름들이 있을거에요...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저는 다음시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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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다르다고 틀린것은 아닐 것입니다. -광수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