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
웃어야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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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불어넣어 주세요 ...
저는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 여중생입니다. 지금 한참 공부해야될나이에 남자친구를 사겼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사람은 저보다 두살이 많습니다. 곧있음 대학에갈 준비를 해야할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지금부터 준비를 하고있어야할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학갈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연락은 그대로 하고 공부할동안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년정도만 기다리면 될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그사람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 내용은 자신이 연락하기 전까진 연락하지 말라는것이었습니다. 왜그러냐고 수도없이 물었습니다. 대답은 허무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를위해서 라고 합니다. 대학 좋은데가서 그때만큼이라도 저 고생시키고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미래가 중요하다지만 지금 하고있는 사랑을 저버릴만큼 중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문자를 하다가 그냥 제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1년반동안만 연락안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대학 꼭 붙어서 연락하겠단말에 그말만 믿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조금 놀라긴 했는데 전화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자가 또 왔습니다. 그 문자는 그사람의 형이라는 분이 전화를 받으라고 보낸 문자였습니다. 망설이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쪽에서 하는말을 다 들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생각히 납니다. 그사람이 대학에 붙은 후에 군대에 갔다올때까지 기다릴수 있으면 자신도 뭐라고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말을 들으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전화를 끊고 더 많이 울었습니다. 눈물 콧물 다 쏟아낼만큰 울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기다려볼께요 기다려보겠습니다.' 문자를 보낸 후에 핸드폰을 꺼버렸습니다. 그러다 계속 울고난후에 혹시나 해서 핸드폰을 켜봤습니다. 역시나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한번 해보라고, 해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끝까지 기다려서 내 사랑을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단 한순간도 잊지 않을것입니다. 잊는다해도 사랑이 식는일은 없을것입니다. 그런일따위는 없을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표현하지못한 모든사랑을 '기다림'으로써 표현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기다린다고 해서 그사람의 사랑은 식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는것이기에 조금 말설여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 믿어보려고 합니다. 꼭 연락 한다고 했으니 그때까지만, 그때까지만 아픈 사람을 끌어안고 그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저 잘해낼수 있을까요? 몇년이 될지 모르는 이 기다림에 지지않을수 있을까요? 응원해주세요 .. 저에게 조금이라도 힘을주세요 힘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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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다시..태어난다면.. |
 가야할길을잃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