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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공예사랑협회장 신년사
| 작성일 | 2008-01-02 (수) 15:09 |
| 분 류 | [특별] |
| 첨부#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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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B) (Down: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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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공예사랑협회 회원 여러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댁내 행복 가득하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며 새해 인사 드립니다. 지난 송년회를 끝으로 2007년도 우리 협회의 공식적인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후회와 아쉬움을 남긴 한 해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지도사가 배출되고 이사진의 재 정비, 분사무소, 지부승격, 신규분과 영입 등 내실 있는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협회비 횡령 등으로 무고를 당해 6개월 여간을 경찰조사를 받는 등 심적, 육체적 고통이 있었지만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너무 억울한 마음에 맞대응까지 생각해 보았으나 시간은 제게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는 교훈과 리더로서의 거시적인 안목을 키워주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그간 혼란스러웠던 마음과 연말연시의 달뜬 마음을 내려 놓고 금년 한 해는 오로지 작품에 대한 열정 으로 제자양성에 정진하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공예마당극의 주인공은 회원 여러분이십니다. 이사진과 본부장, 분과장, 지부장은 주인공이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연일 뿐입니다. 주인공은 명예스런 타이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는 것이므로 주연은 주연대로, 조연들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따라서 주연과 조연 및 관객들의 조화가 마당극의 성패를 좌우하겠지요. 저 또한 우리 협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께서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협회의 모든 재무상태를 협회사이트에 공개하여 협회운영의 투명성을 기할 것이며 대외적으로도 우리 협회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뛰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협회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 가져주시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존경하는 (사)한국공예사랑협회회원 여러분~ 크게 생각하면 크게 이룬다고 했습니다. 올 한 해가 모래시계의 모래알처럼 빠져나가는 여러분 인생에 한 획을 긋는 해가 되길 바라며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 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그 몫은 바로 여러분의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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